인천시, 자활사업 활성화 위한 인천 자활한마당 개최

인천시가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인천광역자활센터, 인천지역자활센터 등과 함께 남동구 남동근린공원에서 슬로건 ‘인천의 꿈, 함께하는 자활’을 내걸고 인천 자활한마당 행사를 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자활사업 유공자 24명에 시장상을 표창하고 인천지역 우수 자활생산품을 전시하고 시식할 수 있는 박람회를 운영했다. 이들 자활생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홍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재 시는 다양한 역량 교육과 취·창업 지원, 기술경영 지도 등 자활인에 대한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자활근로사업단을 발굴해 필요한 시민들에게 복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활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자활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인천에는 11개 지역자활센터 등 23곳에 약 3천500여명의 자활인이 세차, 청소, 세탁, 택배 등 다양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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