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에 김현대 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과 서기관이 임명됐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11일 김 전 서기관을 일반임기제 지방부이사관(개방형) 미래성장정책관(3급)에 임용할 계획이다.
김 정책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 재경직에 합격했다. 김 정책관은 지난 1994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의 사무관을 거쳐 디자인드랜드과, 대통령 직속 반부패특별위원회 등에서 일해왔다. 특히 산자부 무역정책과 서기관으로 임용된 뒤엔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등 지난 2006년까지 주요 부서와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2006년 이후에는 일진그룹에서 신규사업 및 전략담당 상무 등으로 일했다.
김 정책관은 산업정책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면서 적극적인 업무 자세와 인품을 두루 갖춘 관료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 정책관은 11일 정식 임용된 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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