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째 스토킹하던 여성 영업장 침입해 신체 만지고 도주한 60대

수개월에 걸쳐 스토킹하던 여성의 영업장을 찾아가 신체를 만지고 도주한 60대 남성이 검거됐다.

성남중앙경찰서는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50분께 중원구의 한 안마방에 몰래 들어가 방에서 자고 있던 30대 여성 B씨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도주한 혐의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 장소 인근 골목에서 배회 중이던 A씨를 발견하고 그를 체포했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B씨를 스토킹해오다 이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양휘모·안치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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