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2년 하반기 빅웨이브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발표회에 벤처기업 캐피탈, 운영사, 창업 기획자, 대중견기업 및 지원기관 등 벤처 투자 생태계의 다양한 구성원 100여명이 참여하도록 했다. 센터는 발표회를 통해 유망기술을 가지고 있는 벤처창업기업의 육성과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이번 발표회에서 바이오·컨텐츠 관련 기업 업체 5곳의 발표를 추진하기도 했다. 이들 중 스템바이오㈜는 새로운 대장암 항체 항암제를 개발해오는 기업으로, 재활 및 산업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라인업을 공개하고 매출과 기술력 향상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의료 및 재활 웨어러블 로봇 시스템 플랫폼 기업인 헥사휴먼케어는 국내외 다양한 인증 획득 과정과 차별화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센터는 이들 기업과 투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 검토와 미팅 주선 등을 통해 기업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센터는 투자 발표회 이후의 성과창출을 위한 투자 전략 수립과 네트워크 발굴, 계약 검토 등을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앞서 센터는 상반기에 투자 유치 발표회 2회 운영해 3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김석준 센터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로 국내 투자 생태계도 상화잉 좋지 않다”며 “투자자와 스타트업이 모두 생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반기 마지막 투자유치 발표회는 오는 16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고 했다.
한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 지역 최초의 벤처기업 지원 기관이자 600억원의 재원으로 다양한 벤처펀드 출자 업무를 하고 있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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