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 217㎏, 대회신기록…女 81㎏급 박희진도 금메달 3개
고양시청 진윤성이 ‘2022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남자부 102㎏급서 대회신기록 1개를 수립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진윤성은 10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계속된 3일째 남자부 102㎏급 인상 3차 시기서 175㎏을 들어올려 같은 팀 정희준(155㎏)과 손찬영(안양시청·140㎏)에 크게 앞서 우승했다.
이어 용상에서는 217㎏의 대회신기록(종전 216㎏)을 갈아치우며 정희준(195㎏)과 정운현(안양시청·176㎏)에 앞서 1위를 차지, 합계 392㎏의 대회타이기록으로 정희준(350㎏)에 크게 앞서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자부 81㎏급에서는 박희진(평택시청)이 인상 85㎏, 용상 105㎏, 합계 190㎏을 들어올려 3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자부 96㎏급에서는 강성림(고양시청)이 인상 150㎏, 용상 189㎏, 합계 339㎏을 기록해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여자부 71㎏급 이지은(수원시청)은 인상 1차 시기서 94㎏을 들어 문민희(하이트진로·95㎏)에 뒤져 준우승한 뒤, 용상(106㎏)서는 4위에 머물러 합계 200㎏으로 문민희(210㎏)와 김혜민(공주시청·207㎏)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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