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지역본부, ‘어린이 생활 숲’ 조성활동 통해 ESG 경영 실천

290만원 상당 캠페인 후원…“탄소저감 효과 기대”

 

LH 서울지역본부(이하 ‘LH’)가 어린이 생활 숲 조성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LH는 10일 “양주시 덕정동 4단지 인근 공원에 참빗살 나무 등 300그루 상당을 심는 행사를 진행하며 ‘어린이 생활 숲’ 환경조성에 참여하고 허준문화진흥재단을 통해 우리함께 나무심기 캠페인을 후원(290만원)했다”고 밝혔다.

‘우리함께 나무심기 캠페인’은 허준문화진흥재단, 환경부 등이 협업해 전국 지자체 공유지에 후원기업이름의 숲을 조성하고 지자체가 지속 관리하는 활동이다.

LH는 ESG 경영 실천을 목표로 지난 5월 말부터 서울본부 구내식당에 음식물 잔반 분석데이터를 제공하는 AI시스템을 도입하여 잔반축소를 유도하고 있다.

LH가 탄소저감 활동을 측정한 결과, 지난 5개월 간 직원들이 저감한 탄소량은 플라스틱 빨대를 하루 평균 10개, 총 610만개를 사용하지 않은 수준이며 이는 나무 280그루를 심는 효과에 달한다.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어린이 생활 숲’ 환경조성을 통해 탄소저감 효과가 점가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ESG 경영에 대한 직원 인식 제고와 다방면의 활동 전개를 통해 가치 확산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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