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16일 검도인의 밤서 시상…김두현 회장 “눈부신 성과 거둔 한해”
경기도검도회는 19일 오후 시흥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2022 경기도검도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임원과 선수,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선수와 지도자,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서는 전국대회서 남녀 모두 단체전 정상을 이끈 과천고의 김범열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정병구 광명시청 감독과 김형룡 용인대 감독, 김민규 전 광명고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또 초등부 박시후(광명G스포츠), 박소율(퇴계원초)을 비롯, 중등부 신정우(광명중), 박수민(과천중), 고등부 박승원(광명고), 김민(과천고), 대학부 조정진, 오수미(이상 용인대), 일반부 홍성훈(수원시청), 홍지현(화성시청)이 남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청운검도관 정동권 관장이 생활체육 부문 최우수지도자상, 김영학 용인대 무도대학장, 박승생 경기도체육회 스포츠지원부장을 비롯한 유공자 11명을 시상했다.
김두현 경기도검도회장은 “코로나19로 2년동안 치르지 못했던 검도인의 밤 행사를 갖게돼 매우 듯깊게 생각한다”라며 “올 한해 경기도 검도는 이충무공 탄신기념 전국대회에서의 정상탈환과 국무총리기 생활체육검도대회서 4연패를 달성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고 새해 더욱 발전하는 경기도검도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황선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