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최성호)가 지난 22일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복지기관 10곳과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사업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본부 사업 파트너십 기관은 27개로 늘어났다.
본부는 지난 10월1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파트너십 기관 공모를 진행했으며, 1차 서류접수 및 2차 현장방문 과정을 통해 도내에 가장 역량 있는 기관을 선정했다. 파트너십 기관들은 월드비전과 함께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6년 동안 장기적으로 꿈꾸는아이들 꿈디자이너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1개 기관당 연간 2천만원 이상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꿈꾸는아이들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취약가정의 아동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연령에 따른 단계별 전문 진로 및 인성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2천40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최성호 본부장은 “월드비전이 국내 아동을 돕기 위해 꿈꿔온 일을 지역의 우수한 파트너십 기관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파트너십 기관과 함께 내년부터 아이들의 꿈을 위해 동역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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