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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경기교육] 이천 경기새울학교 학생·교직원 한마음... 사랑의 김장 나눔

승인 2022-11-24 19:35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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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경기새울학교(교장 김문겸)는 지난 17일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김장 체험을 하고,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문화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김장김치 나눔 활동’은 경기새울학교의 마을 교육 공동체 만들기 특색 교육과정의 하나로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과 봉사 활동이다. 이 활동은 경기새울학교가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전통 중 하나다.

아침부터 시작된 김장 나눔 행사는 전체 학생과 교직원이 3개 조로 나눠 한 박스에 8kg씩 21박스의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이후 특별히 준비한 수육과 함께 학교가 있는 오성1리와 오성2리의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해 온 노황균 학생부장은 “우리 전통음식의 하나인 김장을 체험하고 어려운 이웃과 나눔으로써 봉사정신을 일깨우며 문화체험으로 사기를 북돋울 수 있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었을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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