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4일~25일 인재개발원에서 ‘2022년 하반기 인천지역 사이버보안협의회’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이버보안협의회는 공항공사를 비롯해 해양경찰청,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지역 24개 기관이 국정원 지부와 함께 한다. 앞서 지난해 정보보안 역량강화 및 사이버위협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했으며 해마다 2회 열린다.
올해 하반기 협의회는 인천지역 24개 기관 정보보안 담당자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또 자체 사이버위기 대응역량 강화(국가보안기술연구소), 실 사례로 알아보는 보안위협 대응 방안(스틸리언 박찬암 대표), 우수사례(인천공항 가상화 업무환경 구축) 소개, 기관별 현안사항 토의 등의 프로그램을 했다.
특히 정보보안 실무자의 참여를 통해 기관별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을 듣고, 정보보안 역량강화 방법을 토의하는 등 사이버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주제를 논의·공유했다.
김경욱 공항공사 사장은 “국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면 경제·사회 마비, 국민 불편 발생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 및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 자체 사이버보안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인천공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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