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는 12월1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나주 본사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출범한 aT는 지난해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으로 국민의 행복을 더하는 공사’를 새 비전으로 설정한 바 있다.
국내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은 지난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해 ‘K-푸드’ 위상을 드높였고, 올해는 10월 말에 이미 100억 달러를 초과해 연말까지 사상 최대 농수산식품 수출실적 갱신이 전망된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aT는 올해 발표한 정부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준정부기관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고,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 고객만족도조사(PCSI) 최고등급 달성했다.
김춘진 사장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농어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국민 신뢰를 위해 철저한 내부통제로 부패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농수산식품산업 강국의 백년대계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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