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친구와 독서 토론 통해 함께 성장

용인 대현초, 독서교육주간 운영...학년별 ‘한 학기 한 권 읽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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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대현초등학교(교장 임복남)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1~25일 독서교육주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년별 ‘한 학기 한 권 읽기(온 책 읽기)’를 목표로 토론과 창의적 독후활동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토론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는 깊이 있는 독서 습관을 배웠다.

또 창의적 독후활동을 통해서는 책을 읽은 뒤 글 또는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능동적인 사고 방식을 익히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토론하는 것이 서툴렀지만, 이런 경험으로 토론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현초 관계자는 “학교의 특색 있는 독서 행사를 계기로 대현초 학생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가진 것 같아 뿌듯하다”며 “학생들이 좀 더 책과 가까워지도록 관계자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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