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수원교육지원청, 학생들 ‘안전 역량’ 강화 온힘

지역내 학교 ‘체험형 7대 안전교육’ 지원

image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규)은 학생들의 안전 의식과 위기 대처 능력 등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특색사업으로 지역 내 학교 대상 ‘체험형 7대 안전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희망할 경우 교육지원청이 학교 측에 대형 버스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이 수원시 인근 지역인 오산시에 개관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예산 편성부터 차량 계약 및 배차 등의 절차를 수원교육지원청이 직접 하고 지원함으로써 학생안전교육을 활성화함은 물론 학교의 행정·재정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생활 및 산업안전, 교통안전, 사회 기반 및 자연재난 안전, 야외안전 및 농촌안전 4개존의 체험장 등 최신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2월 말 기준 수원지역 내 8개 학교 864명의 학생이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황윤규 교육장은 “학생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아이들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