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가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올 한 해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는 2일 수원월드컵 경기장 WI컨벤션센터에서 ‘창립 제21주년 및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순국 본보 사장을 비롯한 내빈 10여명과 도내 중소기업인 약 2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은 경제교육·2022경기도 우수기업인 표창·최우수지회 발표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기업인 표창에선 안병관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부회장 등 도내 중소기업 대표 5명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강성복 ㈜에이티엠 대표 등 10명이 경기도지사상을 받는 등 총 52명의 도내 중소기업인들이 표창을 수여 받아 올 한 해 노고를 인정 받았다.
이석한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날은 우리 연합회 출범 제21주년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는 뜻 깊은 날로, 이를 계기로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기업인은 언제나 국민 먹거리를 만들어 낸다는 자부심을 갖고, 도민 경제를 짊어져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힘차게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는 지난 2001년부터 도내 회원기업간의 교류 증진과 정보 공유를 통해 회원기업의 발전, 경기도의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를 위해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는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자금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왔다. 또 지난 21년 동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도민봉사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김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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