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수원화성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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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수원화성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 금상을 차지한 문애숙 작가의 ‘환상의 화서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는 제5회 수원화성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총 452점의 출품작 중 금상은 ‘환상의 화서문’(문애숙), 은상은 ‘성곽둘레길’(김남기)과 ‘서장대의 봄’(배광수) 등이 차지했다. 동상은 ‘전통성년례 포트폴리오’(곽형원), ‘화홍문 야경’(신승우), ‘모두의 축제’(염미영) 등에게 돌아갔다. 가작은 ‘수원성 빛 축제’(김경아), ‘다른 세상’(김계화), ‘장안문 야경’(김정순), ‘눈보라’(장준복), ‘수원성 야경’(정혜진) 등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미디어쇼2’(김순기), ‘화성야경-연무대’(김영진), ‘방화수류정의 봄’(박연희), ‘화홍문4계’(서동천), ‘분향례2’(이지선) 등이며 입선엔 ‘축제의 거리’(강춘옥) 외 79점이 선정됐다.

금상인 ‘환상의 화서문’은 화려한 조명으로 구성돼 레이저 불빛과 관광객까지 완성도가 좋았고 은상인 ‘성곽 둘레길’은 봄의 상징인 진달래와 성곽의 구도가 좋다는 평가였으며 ‘서장대의 봄’은 벚꽃과 정상에 있는 서장대와 성곽의 조화를 아름답게 표현했다.

정연수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장은 “능행차 축소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많은 작품을 응모해 주신 사진작가들에게 감사하다”며 “더욱 발전된 공모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6~11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전시되고, 시상식은 6일 오후 6시 전시장에서 열린다.

송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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