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인천 인천뉴스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인천시, 가로수길 4곳 특색 가로수길 우수사례 선정

승인 2022-12-07 16:07

인천시가 지역의 우수 가로수길 4곳을 선정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최근 가로수길의 조성·관리 우수사례를 평가·발굴한 ‘특색 가로수길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가로수길의 관리 품질을 높이고 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우수사례 선정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특색 가로수길 최우수 사례로 ‘남동구 소래로’를 선정했다. 시는 소래로의 느티나무와 메타세콰이아, 중앙 분리 화단의 은행나무 등이 어우러져 있는 조경 환경에 높은 점수를 줬다. 또 소래로 하부의 억새, 회양목 등 수목을 통한 자연과의 조화, 시민들의 가로수지킴이 봉사활동 등을 높이 평가했다. 시는 이 밖에도 미추홀구 인하로, 부평구 길주로, 서구 서곶로 등을 특색 가로수길로 선정했다.

앞으로 시는 군·구와 협업해 특화 가로 조성사업과 연계해 우수사례 선정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한 가로수길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쾌적한 인천의 이미지를 가꿀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도로의 얼굴인 가로수길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지용기자

#메타세콰이아#어우러져#느티나무#봉사활동#은행나무#이미지#가로수#부평구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