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용인지역 취약가정 축구꿈나무 위해 용인특례시체육회 등과 업무협약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가 지난 5일 용인지역의 취약가정 축구 꿈나무 아동을 돕기 위해 용인특례시체육회, 비유에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용인특례시체육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는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 조효상 용인특례시체육회장, 김종필 비유에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특례시체육회는 취약가정 아동들이 축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축구장 시설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며 비유에스㈜는 축구단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와 전문 지도자 연계 등 외부 자원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조효상 용인특례시체육회장은 “축구에 대한 꿈을 가진 지역 학생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축구꿈나무 육성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비유에스㈜의 후원으로 월드비전 꿈나무 축구단 창단, 용인지역 내 축구활동에 꿈이 있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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