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양주 율빛초 ‘존중을 읽다,너와 나를 잇다’ 생명존중 챌린지 참여

양주 율빛초등학교(교장 홍순옥)가 생명존중 챌린지 ‘존중을 읽다, 너와 나를 잇다’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의 학생 위기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집중 교육 취지에 맞춰 개최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생명존중교육 챌린지는 율빛초 채움 도서실 ‘존중 독서 포스트잇 감상문’과 위클래스 ‘존중 챌린지 키트’로 구성해 운영됐다.

‘존중 독서 포스트잇 행사’는 사서교사가 직접 선정한 생명존중 도서를 읽고 자신이 이해한 것을 표현하는 시간이었다. 포스트잇에 짧은 글쓰기로 표현하거나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게 해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을 촉진했다.

‘존중 챌린지 키트’는 자기주도력 향상과 가정 내 참여 확산을 주제로 기획됐다. 나 자신과 다른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행동 목표를 정하고, 달성할 때마다 스티커를 한 장씩 붙이는 챌린지 이벤트다. 특히 목표 달성 후 선물은 가족회의를 통해 정하도록 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5학년 유혜인 학생은 “나와 친구, 가족의 생명에서 더 나아가 동물, 식물 등 다양한 생명을 다룬 책을 읽어 보니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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