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3시5분께 시흥시의 한 건축 자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최초 화재가 발생한 건축 자재점과 인근 이불 도매업체, 그리고 비닐하우스 2개 동이 전소됐다.
이로 인해 소방서 추산 총 4억1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31대와 소방관 77명 등 인력 81명을 동원해 오전 6시50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흥=김형수기자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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