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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2023 미래교육지구 선정 받아…국비 1억 확보

승인 2022-12-12 15:49
박주연 기자 jennypark3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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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는 최근 교육부의 ‘2023년 미래교육지구’ 공모를 통과해 국비 1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중인 ‘모두의 성장·함께하는 배움, 연수미래교육지구’사업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억원을 지원받는다. 미래교육지구는 민·관·학이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 체계를 조성하고 다른 지역으로 확산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앞으로 동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자원과 교육과정을 연계해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확대하고 마을·문화예술연계 교육과정을 활성화한다. 또 지역 대학과 연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을학교 및 마을축제 등에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앞서 지난해부터 지자체·교육청·학교가 협력해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을 설립하고, ‘동부권역 마을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우리마을 교육자치회를 구성해 마을의제 및 교육의제 찾기 등 동 단위 협력체계를 확대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미래교육도시로서의 성과를 2년 연속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주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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