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강 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12일 전교조 경기지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제21대 경기지부장과 사무처장 선거 조합원 투표 결과, 기호 1번 정진강, 박도현 후보가 당선됐다.
총 투표율은 71.07%를 기록했고, 정 후보와 박 후보는 이 중 62.75%를 득표했다. 박 후보는 현 전교조 경기지부 교권부지부장을 맡고 있다.
정 당선인은 “변화의 열망을 보여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퇴행교육에 맞서 투쟁하고 더 강한 전교조 경기지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두 당선인은 내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경기지부장과 경기지부 사무처장으로 일하게 된다.
한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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