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파주 검산초, 창의력 대회 휩쓸어

道예선서 초등 2팀 ‘금’ 중등부 1팀 ‘은’
전국학생거북선창의탐구축제서도 ‘금’

image

파주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이 발명 수업을 통한 창의력 증진 활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검산초 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은 2022년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 대회 주요 부문을 휩쓸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 2팀, 중등 1팀이 참여해 경기도 예선에서 초등부 2팀이 금상을, 중등부 1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또 2022 전국학생거북선창의탐구축제에서는 금상 2명 외 은상 14명, 동상 4명, 장려상 2명 수상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 발명교육센터에서는 초등발명영재반 17명, 중등발명영재반 6명, 검산초 교내발명교실 17명 등을 배출했다.

센터는 최근 이들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정필영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정규 교육과정 외 발명수업을 준비해주신 강사 선생님들 고생 많으셨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비전을 이어나가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검산초 문종석 교장은 “앞으로도 발명에 정진해 더욱 편리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학생들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