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향토사연구전국연합회 신임 이사장에 강진갑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4년 간이다.
한국향토사연구전국연합회는 전국의 도, 시, 군 단위에서 활동 중인 55개 향토사 및 지역문화연구회가 회원 단체로 가입한 한국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다. 1987년 5월 창립해 매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학술논문집 ‘향토사연구’를 발간하고 있다.
강 신임 이사장은 경기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청와대 문화체육정책 자문위원,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실장을 지냈다. 인문콘텐츠 학회장과 경기학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한국문화유산과 가상현실’, ‘경기지역의 역사와 지역문화’ 외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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