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내년 경영혁신 등을 통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6일 IGC에 따르면 최근 학생 충원율이 83.8%에 달하는 등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1위에 등극했다. 현재 IGC에는 해외 명문대학인 뉴욕주립대(SBU),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FIT 등 5개 외국대학과 스탠포드 스마트시티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IGC는 앞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경영혁신을 위한 ‘IGC 경영발전’, ‘브랜드 인지도 강화’, ‘캠퍼스 시설 할성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재정 자립도 향상’ 등 5대 전략분야와 11개 과제를 선정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해 간담회를 해오고 있다.
IGC는 오는 2030년까지 중장기 경영 목표 수립 용역을 하고, 비전과 경영목표, 전략방향과 과제 등을 마련한다. 또 IGC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업무 분야별 자체 설문조사 등을 하고, 생활관 만족도와 학생식당 만족도를 각각 7.3%와 1.2% 포인트 향상시키기도 했다.
이 밖에도 IGC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전략적 홍보를 추진하고, 캠퍼스 시설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안 그룹스터디룸을 마련하는 등 학습 환경 개선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IGC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전용 회의실을 만들고, 연구행정통합관리시스템을 마련했다. 더군다나 지역사회와의 접촉면을 늘려가기 위해 인천시민대학 ‘세계시민 캠퍼스’ 사업에 참여해 13개 강좌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얻기도 했다.
IGC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략분야와 중점 추진 과제를 마련해 경영혁신과 고객만족도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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