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레인보우와 한국레인보우선영은 26일 오전 11시 51사단 수원대대 내 장병들에게 위문 차 방문해 음식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장병들, 특히 근무 강도가 높은 취사병들을 위해 350인분(44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임은숙 인천지회장, 서정아 화성지회장, 서명교 한국NGO레인보우 3기 청소년위원(인하대 2년)과 부대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국NGO레인보우 측은 올해 11월 수원지회에서 진행했던 김장 봉사로 51사단과 쌓았던 인연을 통해 이번 도시락 나눔에 선뜻 나섰다. 2018년부터는 광명 지역의 홀몸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도 굴하지 않고 밥과 과일 등의 다양한 음식 나눔 활동을 매월 2회씩 진행해왔다. 이번 나눔 역시 꾸준한 지역 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김선영 한국NGO레인보우 이사장은 “지역 사회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업을 통해 봉사를 진행하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내 곳곳에 퍼져 있는 군부대를 찾아 사각지대에 놓인 장병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더 찾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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