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기도와 위기청소년 자립 지원 위해 맞손

KT강남서부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 관계자들이 경기도와 함께 위기청소년 자립지원 물품전달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KT강남서부광역본부(정정수 전무)는 경기도와 함께 위기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물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KT강남서부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김영근 위원장)은 노사공동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청소년자립지원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경기지부를 통해 가정 밖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신비와 통신기기 120여대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7개의 KT 그룹사에 위기청소년을 위한 일자리 마련을 약속했다.

 

경기도 평생교육국 이화진 국장은 “이번 지원은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기 어려워 통신요금제 가입이 곤란했던 위기청소년이나, 가정을 나와 스스로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따뜻하고 세심한 관심을 가져준 KT와 KT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영근 위원장은 “위기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힘을 모아 더욱 뜻깊다”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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