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28분18초7·25분14초4로 남녀 일반부 정상 동행
김용규와 아베마리야(이상 포천시청)가 제13회 전국종별바이애슬론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남녀 일반부 스프린트 정상에 올랐다.
김용규는 31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펼쳐진 첫 날 남자 일반부 스프린트에서 28분18초7을 기록, 알렉산드르 스타로두베츠(전남체육회·28분54초6)와 최준기(전북 무주군청·29분13초8)에 앞서 우승했다.
또 여자 일반부 스프린트에서 아베마리야는 25분14초4를 마크, 같은 팀 정주미(25분35초9)와 문지희(강원 평창군청·25분44초9)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중부 스프린트에서는 곽헌경과 구수혜(이상 포천 이동중)는 각각 25분31초, 26분37초2로 김혜원(무주중·24분02초8)에 이어 은·동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초 저학년부 조형찬, 유지수(이상 포천 일동초)도 각 14분15초6, 16분23초7로 2·3위에 입상했다.
이 밖에 여초 고학년부 전성은(포천G스포츠클럽)은 16분13초2로 2위에 올랐고, 남초 고학년부 김승재(포천G스포츠클럽)와 여초 저학년부 박서윤(일동초)은 각각 16분19초2, 19분42초1로 나란히 동메달을 따냈다. 남고부서는 전찬유(일동고)가 31분01초2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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