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하남시 환경정책과장(54)이 환경정책 추진과 친환경 도시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달 30일 시 종무식에서 김 과장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전수했다.
김 과장은 지난 1992년 1월 공직을 첫 발을 내디딘 이후 30년 넘게 대기미세먼지관리와 환경지도, 상수도 수질개선 등 환경분야 등에서 줄 곧 활동해 왔다.
그녀는 하남시 기후변화대응대책 및 저탄소 실천운동을 추진하면서 시민참여 활성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및 배출권거래제 운영을 통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관리, 공공수역 수질오염행위 단속 및 신속한 수질오염사고 대응으로 상수원 수질보호 등에 앞장 선 공로가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1년 12월, 1996년 12월 수질개선 및 관리분야, 가스업무유공 등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장 등을 다수 수상했다.
김 과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시민에게 환경 교육과 가치를 알리는 일에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전제한 뒤 “하남시의 역점 추진사항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난제한 규제 등을 잘 풀어나가라는 시민들의 염원 담긴 것으로 생각돼 어깨가 더욱 무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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