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농협 "힘들 때 보내 준 사랑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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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 전달식. 농협 안성시지부 제공

 

“어려운 농민의 일손을 대신해 준 깊은 사랑 비록 작지만 뜨거운 삶의 용광로가 되길 바랍니다.”

 

안성지역 8개 농협이 일손이 부족한 농촌 마을을 찾아 구슬땀을 흘린 사회봉사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농협 안성시지부는 최근 평택준법지원센터에서 손남태 농협 안성시지부장, 강영욱 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은 평택보호관찰소 사회봉사대상자 982명이 2022년 안성지역 농촌 들녁을 찾아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의 손과 발이 된 감사함을 전하고자 했다.

 

안성 8개 농협은 이들의 따뜻한 사랑의 구슬땀 봉사에 보답하고 위로하고자 안성마춤 쌀 10㎏ 80포와 잡곡 30포 등을 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또 연말 연시를 맞아 봉사자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했다.

 

한편 사회봉사자들은 밭일 등에 나서고 농협 안성시지부와 미양, 대덕, 보개, 삼죽, 서안성,양성,일죽, 고삼농협 등은 봉사자의 감사함에 보답하고자 쌀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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