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실생활 지원 지속
인천시가 올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인천'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무주택 청년독립가구에게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의 18~39세 무주택 청년 독립가구를 대상으로 연 2%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는 청년을 위한 자격증 응시료와 어학시험과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실비 1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인 1회 지원한다.
특히 시는 청년들이 함께 꿈 꿀 수 있는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이어간다. 시는 5인 이상으로 구성한 청년 공동체로서 인천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단체 혹은 법인에게 1팀당 8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청년 구직자에게 면접복장을 대여해 주는 ‘드림나래’ 사업도 종전 3회에서 5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종은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는 요인은 교육·주거·경제 등 다양한 사회 구조적 문제와 얽혀있다”고 했다. 이어 “인천시 청년정책이 청년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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