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고교 신년 인사회…"지속발전 노력"

image
지난 7일 수원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도 신년인사회 기념행사에서 동문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제공

 

수원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상춘)가 ‘2023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수원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지난 7일 열린 행사에는 김상춘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1기 졸업생부터 57기 졸업생까지 각계각층의 동문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백혜련·김영진·김승원 의원과 한규택 국민의힘 수원을 당협위원장, 이혜련 국민의힘 수원병 당협위원장 및 수원중·고등학교 졸업생인 김인영 전 국회의원,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이재복 수원대 미술대학원장, 이재명 수원중 교장, 하봉수 수원고 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상춘 총동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동문회도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상에 맞춰 조직이나 활동의 변화를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수원중·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지속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재단법인 성실장학회 이사장)은 “선후배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수원중·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총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졸업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각자 맡은 자리에서 항상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고등학교는 지난 1909년 개교한 수원 강습소를 이어 1951년 개교한 사립 남자고등학교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