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조망쪽에서 불꽃'…수원역 화재, 인명피해 없어

수원남부소방서 전경. 수원남부소방서 제공

 

9일 낮 12시35분께 수원특례시 팔달구 매산로1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변 상자 등 쓰레기를 태운 뒤 14분 만에 진화됐다.

 

수원역 철조망쪽에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상자에서 불이 나는 것을 확인한 뒤 펌프차 등 장비 13대와 소방관 등 인력 41명이 투입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박스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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