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유의동)은 10일 오후 도당 대강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도내 의원, 원외 당협위원장,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지원하고 내년 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할 계획이다.
최근 선임된 15명의 조직위원장들도 행사에 참석해 상견례를 하고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같은 시간 충남 예산에서 열리는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기로 해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는 불참한다.
아울러 경기도당과 충남도당의 신년인사회가 동시에 열리면서 당권 주자들이 어느 지역 신년인사회에 참석할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도내 의원 중에는 3선의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갑)이 이날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편 국민의힘은 미래통합당으로 나선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도내 59곳 중 더불어민주당에 51곳, 정의당에 1곳을 각각 내주고 7곳에서만 당선되는 참패를 당했었다.
내년 총선은 여당으로 임하는 만큼 도내 과반에서 승리를 거두고 원내 1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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