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활동에 나선다.
10일 구에 따르면 설 연휴 전인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15곳을 대상으로 대기, 폐수, 비산먼지 등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한다. 관리·감독 취약 시기인 설 연휴를 앞두고 사업장들의 무단 배출을 막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배출업소 지도·점검 및 감시활동을 하기 위해 사업장에 사전예방 및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보내고 단속반을 편성했다.
구는 이어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에는 환경오염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환경취약지역 및 승기천 일대 등의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설 연휴 등 취약 시기에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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