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필요로 하면 밤낮 가리지 않고 어디든 달려가 봉사하겠습니다.”
봉사하는 마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항상 몸에 배어 있는 김인산 연천군 군남면 주민자치위원장(62)이다.
김 위원장은 군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회 수석부회장 역할도 하고 있다.
평소 남을 배려하고 동네 일을 내 일처럼 팔 걷고 나서는 참일꾼이다. 김 위원장은 군남면 삼거리에서 유일하게 인성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정미소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누룽지쌀을 한 포씩 나눠주고 있다. 이렇게 작은 것이라도 언제나 베풀며 살고 있는 그는 어려운 이웃, 소외계층, 저소득층 등에 대한 베풂의 자세가 몸에 뱄다.
언제나 주민들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그의 선행 덕분에 군남면 주민들은 항상 그에게 감사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회 수석부회장까지 맡고 있는 그는 적십자사의 봉사자로서 소임을 다하며 연천군체육대회 날이며 어김없이 소를 잡는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잔치를 벌이기 위해서다. 그에게 있어 소값이 비싸든 싸든 중요하지 않다.
그는 체육대회뿐 아니라 연강축제, 도화 십리길 조성, 황지교차로 코스모스 꽃길 조성 등 군남면에서 행하는 모든 행사에 손길을 뻗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남을 위해, 군남면 주민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이 한 몸 불태울 자세가 돼 있다. 언제나 주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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