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사노동 교통환경 개선… 언제말 이어 안말지구 도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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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사노동 일원 교통환경이 잇따른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발맞춰 크게 개선된다. 백경현 시장이 사노동 도로개설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구리시 제공

 

구리시 사노동 일원 교통환경이 잇따른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발맞춰 크게 개선된다.

 

26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말 언제말 도시계획도로 개통에 이어 내년말 준공목표로 올해부터 안말지구 도로개설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국도 43호선과 사노동 언제말 지구 일원을 잇기 위해 지난 2018년 9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 부분으로 도로개설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총사업비 110억원 중 국비 50%를 지원 받아 연장 605m, 폭 6~20m 규모로 지난 2020년 7월 착공에 나서 지난달 준공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날 사노동 언제말 도시계획도로 개통현장을 찾아 시설물 안전점검 및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백 시장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국도 43호선 접근성이 향상돼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내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사노동 안말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도 조속히 추진해 기반시설이 열약한 사노동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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