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시·군·구의회 원내대표와 공감대 형성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지방정부·지방의회 난방비 지원 대책 지침’을 마련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시·군·구의회 원내대표들과 난방비 긴급 지원 및 대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당은 난방비 폭탄으로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현 상황을 '재난상황‘으로 인식하고 지원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당은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 단가 인상 및 예산 증액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중심 긴급복지지원 확대·시행 등을 추진한다. 시당은 또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경로당·장애인복지시설 등 난방취약시설 지원확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고통분담 대책마련 등의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민생경제가 얼어붙는 상황에 매서운 한파가 겹치면서 서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또 “지자체 차원의 예산편성과 성금 등을 적극 검토하여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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