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용 인하대 총동창회장(신한물산㈜ 대표이사)가 최근 인하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28일 인하대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인하대와 총동창회 회장단의 신년교류회에서 내년 개교 70주년을 앞둔 모교의 발전을 위한 기금을 약정했다. 신년교류회 행사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신 회장을 비롯해 인하대학교 교무위원, 제31대 총동창회 회장단이 참여했다.
신 총동창회장은 “인하대는 우수 인재를 배출하고 지역 혁신에 기여해 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학”이라며 “개교 70주년을 넘어 100년의 영광을 만들어가는 최고의 대학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대학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기금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했다.
신 총동창회장은 인하대 상업교육과를 졸업한 뒤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인하대 초빙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인천시 테니스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조 총장은 “항상 모교를 위해 물심양면 헌신하시는 신 총동창회장에게 교직원과 학생을 대신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기부해주신 기금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뜻을 담아 인하대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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