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경사협) 회장 보궐선거에서 박찬수 후보가 당선됐다.
박찬수 당선인은 지난 9일 온라인 모바일 및 PC 투표로 진행한 선거에서 총 4천875명 중 3천780명이 투표한 가운데 2천283표(60.4%)를 얻어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제22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투표율이 71.8%로 역대 최고 투표율이었지만, 이를 넘어 77.54%로 다시 한 번 역대 최고 투표율을 갱신할 만큼 치열했다.
박 당선인은 “경기도 31개 시·군 사회복지사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리고, 하나로 모으고, 더 좋은 복지환경을 만들어 품격을 높이겠다”며 “제 시설에는 단 한 장의 벽돌도 쌓지 않고 사심 없이 오로지 사회복지사의 처우 향상, 권익증진만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 지역에서, 가정에서 빛나는 사회복지사’라는 슬로건을 들고 나온 박 당선인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수당 1인 5만원에서 20만원 상향 ▲경기도형 사회복지종사자 표준임금제 제정 ▲사회복지사 휴(休) 지원사업 실시 ▲위기 사회복지사 실질적 법률 비용 지원(변호사, 노무사) ▲스타벅스, 야놀자 제휴사업 추진 ▲경기도형 사회복지사 통합이력관리시스템 도입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그룹홈, 노인장기요양기관 특별상임위원회 신설 ▲시장·군수의 사회복지사 처우 및 사회복지정책 평가 실시와 언론 공개 ▲언론과 함께하는 사회복지대상 실시 ▲31개 시·군지회 상근간사 지원을 10대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당선인은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평택·안성점 대표, 서안성푸드뱅크 센터장, 경기도푸드뱅크마켓연합회 부회장, 평택시사회복지사협의회 이사, ㈔한국주야간보호협회 이사, 국제로타리3750지구 평택로타리클럽 멤버쉽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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