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선관위, ‘차량 추돌방지 스티커’ 활용 선거 홍보 캠페인 실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둔 15일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경기남부수협,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본부 등과 함께 선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달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선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15일 도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조합장선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도선관위는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경기남부수협,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본부와 함께 ‘깨끗한 경쟁, 현명한 선택, 희망찬 조합’과 ‘위반행위 신고 번호 1390’ 등의 내용이 적힌 차량 추돌방지 스티커를 각 조합의 공용 차량에 붙이고 공명 선거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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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둔 15일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경기남부수협,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본부 등과 함께 선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도선관위가 제작한 차량 추돌방지 스티커는 도내 180개 조합에 2천여매가 배부됐다. 특수 반사지 재질로 만들어져 주·야간 눈에 쉽게 띄어 공명선거 홍보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선관위는 기대하고 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스티커와 함께 조합 사무실에 전화할 경우 ‘선거일과 투표참여 안내 멘트’를 들을 수 있는 통화연결음도 제작 및 보급해 각 조합에서 활용하도록 했다”며 “정책 중심의 올바른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조합원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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