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법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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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법사 화정 주지스님(왼쪽)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이 1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부봉사관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명법사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부봉사관에서 명법사 화정 주지스님으로부터 지진 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적십자사 연맹(IFRC) 및 해당 국가 적신월사를 통해 피난처(쉘터),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정 지사 회장은 “16일 오전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으로 구호 물품을 보낼 계획”이라며 “오늘 받은 성금 또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분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법사는 코로나19 구호 성금,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정착지원금 등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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