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2023년 구조대원 동계 수난구조 훈련 시행

구리소방서, 동계수난사고 훈련

 

구리소방서(서장 김윤호)는 구리시 토평동 강동대교 밑 접안장 인근에서 3일 동안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3년 구조대원 동계 수난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7~9일까지 가평시 소재 K-26 실내 풀장에서 이론교육과 사전연습을 진행했으며, 동절기 강이나 저수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 대처 능력 배양 등 구조대원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동계 잠수의 특수성에 따른 ▲드라이슈트, 잠수장비 조작 및 돌발상황 대처 훈련 ▲수중탐색법 숙달(2인 1조) ▲익수자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수중탐색기법(원현탐색, 잭스테이) 등으로 진행됐다.

 

김윤호 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추위와 얼음 등의 악조건 상황으로 지속적인 특별구조훈련을 통해 구조기법을 숙달해야 한다”며 “앞으로 각종 특수 재난 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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