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새 커피·모바일상품권 관련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 인스턴트 커피 관련 상담 건수(860건)는 지난해 12월 상담 건수(414건) 대비 107.7% 증가하며 가장 많은 상담 건수를 기록했다.
신유형상품권 관련 올 1월 상담건수(385건)는 지난해 12월 대비 44.7% 증가하며 두 번째로 많이 접수됐다.
인스턴트 커피 관련 상담 내용은 소비자원이 지난 1월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한 온라인 쇼핑몰 '엄마가게(맘앤마트)'의 피해다발품목 관련 환급 문의가 많았다.
상품권 관련해선 유효기간이 지난 모바일상품권의 환급이 불가해 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내용이 다수였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헬스장(1천442건)이 가장 많았고, 이동전화서비스(1천75건), 의류·섬유(897건)가 뒤를 이었다.
이러한 상담은 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30.9%)에서 가장 많은 상담 접수가 이뤄졌고, 이어 서울특별시(21.3%), 인천광역시(6%) 순 등이었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헬스장(1442건)'이 가장 많았고, '이동전화서비스(1075건)', '의료·섬유(897)'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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