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도시재생 주민협력사업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협력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후속 도시재생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사업이다.
센터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혹은 쇠티지역으로 ‘2030 인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있는 지역에 생활권을 두거나 살고 있는 10인 이상의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또 센터는 공모 유형을 거점공간을 활용한 환경정비유형부터 주민모임활성화, 지역축제 개최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눠 심사한다. 센터는 선정한 단체에 최소 1천만~2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일희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올해 더 많은 신규공동체들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주민의 도시재생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자원조사를 통한 후속 도시재생사업 연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센터는 모집기간 동안 사전컨설팅 절차를 추진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및 예산 편성 등 서류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단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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