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새마을회 산하 새마을부녀회가 수원지역 공동생활시설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간식을 후원하는 ‘금쪽아, 간식 먹자’ 사업을 펼쳤다.
수원시새마을부녀회는 22일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육볶음과 뉴욕식 핫도그 등 100인분의 간식을 만들어 수원시내 9개 아동·청소년 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순주 수원시새마을회 회장도 참여, 봉사활동에 나선 부녀회원들을 격려하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돌봄사업을 통해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쪽아, 간식먹자’ 사업은 수원시의 지원으로 미래를 빛나게 할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아동양육시설 1곳과 청소년 공동생활가정 7곳, 탈북민 청소년 생활가정 1곳 등 9곳에 매달 1회 지속적으로 간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981년 구성된 수원시새마을부녀회는 ‘홀몸 어르신 반찬 지원’, ‘헌 옷·헌 안경 모으기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나눔 실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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