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경기도 체육발전 가교역할 최선”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장에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65)이 선출됐다.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는 23일 오후 2023년도 경기도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 후 간담회를 갖고 만장일치로 이석재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석재 회장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종목단체의 화합과 소통을 중시하고 여러 단체들의 입장을 대변해 경기도체육회와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종목 단체들의 위상 제고와 품격있는 교류를 통해 화합을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민선 경기도체육회와 잘 협조해 경기체육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 역할을 경기도가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며 때로는 정책이나, 행정 등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장은 2013년 제20대 경기도축구협회장에 취임한 뒤, 2015년 통합 경기도축구협회 회장을 맡는 등 10년째 경기도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 임명됐던 이석재 회장은 최근 또다시 시·도축구협회장으로는 드물게 두 번째 부회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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