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청소년 복지 위해 온힘”
한국NGO레인보우 13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오전 10시30분 광명시 평생학습원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13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8기 청소년위원단 발대식,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된 이날 행사는 3년 만에 대면으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장엔 한명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국제공조점검단장, 최우성 수원교육지원청 장학사, 이진수 광명시청소년수련관장, 김성철 백석대학교 교수 등의 각계 내빈과 봉사 단체 관계자, 시민을 포함한 130여명이 참석했다.
천종호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의 축사 및 13주년 기념 영상 시청 순서 이후 사회자와 김도현씨(서울대 치의학과 3년)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그들이 알고 싶다’가 진행됐다. 패널들은 실시간 동시 송출 방송을 통해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관리 등의 시기별 대응 전략, 내신 및 진로와 연계된 공부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 사례 및 조언으로 소통했다.
전국 취약계층 및 각 분야의 우수한 청소년 학생 20명에게 꿈씨앗 사업장학금 30만원도 수여됐다. 우수 활동 지회, 우수 봉사자 등에 대한 시상 및 서정아 화성지회장, 임은숙 인천지회장 임명장 수여 등의 순서도 마련됐다.
지난 기수보다 20명가량 증원된 8기 청소년위원단은 친환경 및 탄소중립에 관련된 대면 활동 및 캠페인뿐 아니라 학습 멘토링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김선영 한국NGO레인보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았다. 향후 각 지회와 더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면서 “올해는 13주년이 되는 해인 데다 대면의 기회가 많아진 만큼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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