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김세용)는 7일 광명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광명사거리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3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사업추진현황 및 제도개선사항을 간략히 설명하고, 주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도심공급주택총괄과, 경기도 노후신도시정비과, 광명시 균형개발과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1년 2월4일에 발표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노후 된 지역에서 주민이 동의하면 공공이 현물선납 및 현물보상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일반정비사업과 비교해 용적률, 용도지역 상향 등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인센티브가 있고 추진위 및 조합 구성, 관리처분절차가 없어 사업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현재 GH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으며, 토지 등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율이 확보되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지구지정 고시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세용 사장은 “이번 주민설명회 통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지역주민과 공공이 협력 체제를 구축해 개발하는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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