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암 인천도시공사(iH) 사장이 8일 취임했다.
조 사장은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조 사장은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등을 지냈다. 이후 2016년부터 2년 간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으로 활동한데 이어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도 역임했다. 조 사장은 인천시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개발사업 추진 및 지역 내 주요현안을 무리 없이 해결했다는 평을 받는다.
조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원도심 혁신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와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조 사장은 “중앙 정부의 정책기조와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공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변화·혁신·소통을 핵심 가치로 도시공사가 도시개발·도시재생·주거복지 리더공기업으로서 우뚝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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