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20분46초로 LX 따돌려…홍승민, U23 개인전 金
의정부시청이 제70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남자 일반부 개인도로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의정부시청은 9일 전남 강진군 일원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일반부 103.8㎞ 단체전에서 주대영, 홍지원, 홍승민의 선전을 앞세워 7시간20분46초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상 7시간20분51초)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홍승민은 23세 이하(U23) 개인도로에서도 2시간26분57초로 같은 기록의 허승수(코레일 사이클단), 이정훈(한국체대)에 착순서 앞서며 우승,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남고부 개인도로 77.7㎞ 단체전서 가평고는 이서준, 이상윤, 정문순의 활약에 힘입어 6시간18분24초를 마크해 같은 기록의 양양고와 경북체고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개인도로 전체에서는 주대영(의정부시청)이 2시간26분52초를 기록, 독주를 펼친 장경구(충북 음성군청·2시간25분12초)에 이어 준우승했다.
남고부 개인도로서는 이서진(가평고)이 2시간06분8초로 김종석(양양고)과 동률을 이뤘으나 착순에서 뒤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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